(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山口)현에서 열리는 '한일 문화카라반' 행사에 방문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이 해마다 개최하는 문화교류 행사다. 올해는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과 경남도, 야마구치현이 공동 주관한다.
경남 국악공연, 케이팝(K-POP) 공연, 제이팝(J-POP) 공연, 도와 야마구치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소개하는 물산전(토산물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단원들과 마루한 호암 태권도팀이 국악과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린다.
방문단은 '스마트공장' 확대라는 도정방향에 맞춰 세계 로봇생산 1위 업체인 야스카와 전기를 견학하고, 경남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기타큐슈(北九州)시청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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