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커넥티드 카 전문 기업인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 플랫폼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과는 별개로 엔지스테크널러지에 15억원을 투자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내비의 경쟁력과 엔지스테크널러지의 기술 노하우 접목으로 카카오내비를 차량용 도메인 서비스로 확장하는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대표는 "전기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급성장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엔지스테크널러지의 기술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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