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최·드론 전문 교육훈련기관 대경대학교 주관
(밀양=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2018 밀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밀양시 가곡동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밀양 드론 페스티벌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내 드론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대경대학교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열린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레저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 대회,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18 모형항공기 국가대표 선발 순위 결정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모형항공기 선수 30팀 정도가 참가해 청명한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공중에서 펼쳐지는 드론 퍼포먼스,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드론 체험장, 대한민국항공회가 운영하는 모형 비행기, 전동새·에어로켓 제작, 항공VR·체험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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