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도 함께 열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전국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올해 제52회 행사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제25회 행사가 오는 12~14일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이북 5도를 포함해 전국 20개 시도 대표 1천200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는 12개 시도 대표 70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친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마당도 마련한다.
축제 개·폐막 공연과 '김율희&노선택과 소울소스', '이희문&프렐류드 한국남자', '아시안체어샷'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로 60여 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기여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축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www.kf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