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업체 그랩(Grab)은 10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MS에서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그랩은 MS 애저(Azure)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채택키로 했다. 또 앞으로 5년간 MS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그랩은 MS의 이번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밍 마 그랩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랩에 투자키로 한 것은 동남아 지역의 선도 테크기업으로서 그랩의 입지를 부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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