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오는 22일 하루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독도는 반만년 우리 역사가 깃든 곳이며, 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기도 하다"며 "계속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이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신경민·김해영·박경미·박찬대·조승래 의원, 자유한국당 홍문종·김한표·곽상도·김현아·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등이 함께한다.
여야 의원들은 22일 오전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역사 교과서 왜곡 등 현안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들은 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영토 고증 및 수비대 격려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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