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1일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의 지역이 맑은 가운데 한때 흐린 날씨도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 일부 지역은 자주 흐리고 약간의 비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서해안의 일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센 바람이 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평년보다 5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15, 20
▲중강 : 구름 많고 한때 비, 9, 60
▲해주 : 구름 많음, 15, 20
▲개성 : 구름 많음, 15, 20
▲함흥 : 구름 조금, 17, 10
▲청진 : 구름 조금, 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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