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1개 동네서점을 돌며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전)'을 연다.
'개성을 담다, 가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개막전은 26일 성남 '좋은날의 책방'에서 열리며 오마이스쿨 대표작가인 조승연 작가와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계의 동네서점', '서점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다른 동네서점에서도 최은영·은유·장석주 작가와 이경미 영화감독, 김이곤 예술감독,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장 등이 북 토크, 콘서트, 글쓰기 강연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동네서점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ca_s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동네서점전에는 7개 시·군 18개 서점과 1천여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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