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에쓰오일은 11일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 차량의 유류비 6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2012년부터 7년째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동참했다.
1967년 미국에서 '제2의 수확'(Second Harvest)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를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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