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지난 10일 분당소방서와 함께 직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SK케미칼 연구동에서 화재로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상황 아래에서 회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와 대피 훈련, 분당소방서 대원과 소방차량 출동, 화재 진압·인명 구조·환자 후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SK케미칼 최경환 업무지원팀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구성원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화재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본사 에코랩을 비롯해 울산·안동·청주·오산 등에 위치한 전 사업장에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2013년 이후 매년 친환경 건물 소방훈련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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