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홈쇼핑 업체인 GS샵이 SJ와니, 쏘울, 모르간, K by 김서룡 등 4대 인기 패션브랜드 제품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GS샵은 11일 서울 양평동 S강서N타워에서 '2018 G패션 나이트(G-Fashion Night)' 행사를 열어 이들 브랜드의 리뉴얼 상품을 공개했다.
손정완 디자이너와의 협업 브랜드인 SJ와니는 롱 무스탕, 니트 원피스, 캐시미어 니트 등 럭셔리 제품 라인업을 이번에 추가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쏘울은 내몽고산 캐시미어, 호주산 최고급 울,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터키 천연 무스탕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GS샵은 한때 저렴한 옷의 대명사였던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패션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선보여왔다.
GS샵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하고 훌륭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세계 패션 도시들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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