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012750]은 11일 얼굴인식 기능을 갖춰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얼굴인식 리더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얼굴인식 기능을 워크스루형 스피드 게이트에 적용해 왔으나, 이번에 매장과 오피스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얼굴인식 리더는 출입문 앞에서 간단한 얼굴인증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양손에 짐이나 커피를 들고 있어도 출입 카드 또는 지문인식 조작 없이 카메라만 응시하면 출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반 사무실, 공장, 관공서부터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시설까지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수 부사장은 "얼굴인식 리더는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에스원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가치 있는 일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편리와 안심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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