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새 버전 '밀양강 오딧세이' 12, 13일 공연

입력 2018-10-11 16:05  

[밀양소식] 새 버전 '밀양강 오딧세이' 12, 13일 공연

(밀양=연합뉴스) 밀양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12일과 13일 오후 7시 신개념 복합예술 장르인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의열단 김원봉 장군역엔 뮤지컬 스타 양준모, 밀양 어머니 역에 국민 연극배우 손숙·양희경, 그리고 명창 박윤초 등 한국공연계를 이끄는 정상급 배우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밀양 시민배우 450여 명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천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만어의 꿈, 밀양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랑전설, 일제하 의열단장 김원봉 장군, 그리고 만어사 전설 등을 내용으로 밀양 사람의 삶과 애환, 한 많았던 역사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경남도 재정지원을 받아 한 단계 더 발전된 수준으로 제작됐으며, 앞으로 독창적인 야외공연으로 정착시켜 가면서 상설공연 가능성도 타진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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