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원생명축제 30만명 돌파

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원생명축제 30만명 돌파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인 2018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7일 만에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분평동에 거주하는 김화영(53)씨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장에 30만번째로 입장, 한범덕 시장의 축하를 받았다.
시는 축제가 막을 내리는 오는 14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 사흘이나 남아 있어 올해 목표인 5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축제장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과 청원생명쌀 밥집을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의 먹을거리 코너에서 다양한 간식거리를 찾는 관람객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12일에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가요제가 열리고, 13일에는 생활·문화 예술인 페스티벌과 7080 청춘콘서트,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쇼! 파워뮤직'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대표 행사인 청원생명축제장을 많이 방문, 깊어가는 가을의 소중한 시간을 실속있게 즐겨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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