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18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종양학에 집중하는 호주의 생명공학 기업 Kazia Therapeutics Limited (ASX: KZA; NASDAQ: KZIA)가 난소암 Cantrixil I상 연구에서 용량 증대 요소인 A 파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자료모니터링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의 논의 끝에 최대 내성 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5mg/kg로 정했다. 이 용량은 차후에 진행될 임상 연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임상 전 데이터에 따르면, 이 용량은 Cantrixil의 잠재적인 치료 효과를 감지하는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이제 용량 확장 코호트인 B 파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B 파트의 목적은 예비 효능 증거를 찾는 것이다. B 파트에서는 12명의 환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이 12명의 환자에게 MTD 5mg/kg를 적용할 예정이다. Kazia는 2019년에 B 파트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azia CEO Dr. James Garner는 “Cantrixil 연구의 진전 속도에 만족하고 있다”며 “모든 약물 개발에서 첫 번째 난관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A 파트에서 자사가 탐색하고자 하는 상단 부분을 향해 Cantrixil 용량을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이 연구는 바로 B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B 파트에서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예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Cantrixil의 잠재적인 효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지금까지 이 연구를 이끌어온 임상의와 환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14명의 환자가 Cantrixil I상 연구에 등록했다. 이들 환자는 모두 최소 두 차례 이상 치료에 실패한 난소암 환자다. 이 중 11명은 Cantrixil 치료를 받아도 될 만큼 상태가 양호했다. Cantrixil 복용 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복통, 피로 및 구토다. 일부 환자는 이 시점에서 계속 연구 약물을 복용하고, 그에 따라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임시 효능 데이터가 없는 상태다. Kazia는 연구에 참여한 임상의들과 함께 새로운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를 발표할 기회를 계획 중이며, 적절한 학술 포럼이나 간행물 맥락 내에서 조만간 포괄적인 분석을 공유할 예정이다.
Kazia Therapeutics Limited 소개
Kazia Therapeutics Limited(ASX: KZA, NASDAQ: KZIA)는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종양학 중심의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업이다. Kazia의 파이프라인은 두 가지 임상 단계 후보 의약품을 포함한다. Kazia는 다양한 종양학 징후에 걸쳐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힘쓰고 있다.
Kazia의 주요 프로그램은 GDC-0084다. GDC-0084는 PI3K / AKT / mTOR 경로의 소분자 억제제로, 성인 원발성 뇌종양 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공격적인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다. 2016년 말 Genentech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GDC-0084는 2018년 3월 II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초기 데이터는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GDC-0084는 2018년 2월 US FDA로부터 교모세포종에 대한 희소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TRX-E-002-1(Cantrixil)은 암 줄기세포에 대한 활성을 지닌 3세대 benzopyran 분자로, 난소암 치료용으로 개발 중이다. TRX-E-002-1은 현재 호주와 미국에서 I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초기 데이터는 2018년 6월에 발표됐으며,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다. Cantrixil은 2015년 4월 US FDA로부터 난소암에 대한 희소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로고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1120/1996749-1LOGO
출처: Kazia Therapeutic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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