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전통적 우방국 쿠바 주재 대사에 마철수를 임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쿠바공화국주재 조선(북한) 특명전권대사로 마철수가 임명되였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쿠바 주재 신임 대사로 임명된 마철수는 2006∼2010년 베트남 대사를 지내고, 2013년부터 조일(북일)우호친선협회 서기장을 맡았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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