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행사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꿈을 품고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교 602개 동아리 소속 학생 3만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관악합주, 합창, 사물놀이, 연극, 뮤지컬 등 동아리별로 가꿔온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예년 행사와 달리 독서 교육 결과물을 전시하는 '학생 저자 책 축제'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책 속의 지식보다 체험에 기반을 둔 활동 중심 교육, 동아리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동아리 한마당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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