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화천에서 이번 주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13일 오전 사내면 토마토시네마 인근에서 전국 민·군 화합 축제 원조 격인 '이기자 페스티벌' 시가행진이 열린다.
14일 사내면 문화마을에서는 '이기자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화천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화천예술제는 13일 정오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화천문화원이 개최하는 예술제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서예, 도예, 분재, 미술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전국 낚시인들의 축제인 제11회 화천평화배 배스 낚시 페스티벌이 14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치러진다.
올해는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보트 부문을 제외한 워킹(도보) 부문만으로 치러지며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화천 어린이도서관은 13∼14일 기념행사를 한다.
13일에는 에어바운스와 방송국 체험 이벤트, 독서 명언 머그잔 만들기 등 이벤트가 열리고, 14일에는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