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경자청) 공모에 6명이 응모했다.
충북도가 경자청장을 개방형 직위인 지방 일반 임기제로 선발하기로 하고, 1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원서 마감직전에 응시원서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임용 시기는 오는 12월 중순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경차청장의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이 8천268만원 이상 지급된다.
충북 경자청장은 청주 항공정비(MRO)단지 유치와 이란의 2조원대 오송 투자 무산 등과 관련, 전상헌 전 청장이 2017년 1월 사임한 이후 20여 개월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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