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3일 오전 10시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노란꽃잔치 축제장에서 A(85)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 가던 관광객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가던 B(40·여)씨와 C(9)군 등 관광객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주차장에서 1주차장으로 가던 도중 도로와 인도의 명확한 구분이 없는 길에서 사고를 냈다.
경찰은 "걸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것 같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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