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거포 박병호(32)가 시즌 43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라인 드라이브로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홈런 1위 김재환(두산 베어스·44개)을 1개 차로 쫓아 홈런왕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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