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영덕주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해야"

입력 2018-10-15 16: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태풍피해 영덕주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해야"
경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경북선 철도도 빨리 추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 조주홍 도의원(영덕)은 15일 제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도의원은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정부 합동조사를 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특별재난지역이 돼도 주로 하천, 도로, 교량 등 공공시설 복구에 지원하고 피해 주민 지원은 100만∼200만원이 전부다"고 말했다.
또 "침수피해를 본 저소득층과 서민, 상인이 최소한 자립이라도 할 수 있도록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추진해야 하고 도와 도의회에서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기보 도의원(김천)은 "단절 구간인 김천∼상주∼문경 간 73㎞ 경북선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가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나 도의원은 "중부내륙 철도사업은 경기도 이천에서 문경까지 94.3㎞로 2013년 착공했고 남부내륙 철도사업도 김천∼거제 간 181.6㎞에 국비 4조7천44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경북선 구간은 2019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고 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차양 도의원(경주)은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세계에 독도를 알리기 위해 울릉도 도동항 입구에 안용복 장군 동상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안용복 기념관이 2013년 10월 울릉군 북면에 개관했으나 도동항에서 33㎞나 떨어져 관광객 접근이 어렵고 실제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10% 정도만 기념관을 찾고 있다"며 "관광객이 독도와 안용복 장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무석 도의원(영주)은 "2008년 10월 전체 공정률 73% 상태에서 부도 난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가 10년 넘게 법정경매에서 낙찰과 재경매를 반복하며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며 "도가 리조트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