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29일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고 11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지난 15일 데뷔 9주년 기념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윤두준의 입대 후 활동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연은 11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손동운은 "벌써 9주년이라는 게…. 지금도 이렇게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기뻐했다.
또 이기광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도 나이도 들었지만, 늘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오늘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요섭과 용준형은 "오늘도 함께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완전체가 아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전속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지난해 2월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2016년 4월 장현승이 탈퇴해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콘서트 티켓은 23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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