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도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연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국견인 진돗개 이미지 향상과 관광산업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돗개가 세계 명견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혈통을 보존하고 우수 진돗개 보호 육성을 비롯해 전국 진돗개 애견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가 후원한다.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 진돗개 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 등 진돗개테마파크와 연계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16일 "우수 진돗개 발굴·보존과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