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원불교는 오는 17~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올해 제3회 원불교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화해(花海)의 약속, 만남의 화해(和諧)'라는 주제로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와 2대 종법사인 정산 송규 종사의 첫 만남 100주년을 기념해 전시, 공연,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는 '화해제우 100년의 약속'을 주제로 노래, 시가, 전시를 선보이고 2층에서는 제28회 원불교 미술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지하 1층에서는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고, 도학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을 통해 종교를 경험하는 '대종사 십상 XR체험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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