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 먹거리 골목 음식주간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식당이 몰려 있는 먹을거리 골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할인과 문화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로골목, 갓바위 먹거리촌, 서부 오미가미 거리, 앞산 맛둘레길,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 곱창 골목, 이인성 사과나무 맛집 골목, 범어 먹거리 골목, 두류 젊음의 거리, 달성 부곡리 매운탕 마을 등 10개 먹거리 골목, 318개 업소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고객이 행사 홍보내용을 찍어 SNS에 올리면 메뉴 가격 할인, 무료 음료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목 번영회에서 하는 경품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공지사항이나 대구푸드 홈페이지(http://www.daegufood.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숨은 맛집 골목을 알리고 외식업계 경기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