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경복궁 직원, 경내서 흡연 의혹"

입력 2018-10-16 13:20  

이동섭 "경복궁 직원, 경내서 흡연 의혹"
국회 문체위 국감 자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가 열린 16일 경복궁 직원이 경내에서 흡연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에서 근무한 직원이 제보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용사무실 건물 외부에서 직원이 흡연한 흔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복궁 측이 외국인 관람객이 흡연하는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직원들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에서 여러 잔의 일회용 커피컵과 담배꽁초가 있는 사진을 보면 관람객 소행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진을 접했을 때 10년 전 숭례문 화재가 떠올랐다"며 "문화재청장이 직접 나서서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경복궁은 조선이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뒤 세운 법궁(法宮)으로, 내부는 금연이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