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 학생들에게 폭넓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춘천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은 17∼1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2018 강원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꿈 씨앗·틔움·키움·나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1만5천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문 직업인 멘토와 1:1 맞춤형 상담, 대입 지원관의 진학 상담 등 다양한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진로교육원은 목공, VR, 3D 프린팅, 코딩 체험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함께 마련한다.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강원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는 꿈 씨앗이 틔워지고 성장해 나래를 펼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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