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미국프로농구(NBA) 2018-2019 시즌이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4월까지 팀당 82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6월까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지는 8개월간의 대장정이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는 기존의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랜트, 클레이 톰프슨의 '삼각 편대'가 여전하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다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해 전력이 더 강해지면서 2002년 LA 레이커스 이후 17년 만에 3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대항마'로는 서부 콘퍼런스의 휴스턴 로키츠, 동부 콘퍼런스의 보스턴 셀틱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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