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강진숙 중앙대 교수 등 9명을 제9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9기 방송평가위는 방통위 표철수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강 교수와 주창윤 서울여대 교수, 나미수 전북대 교수, 강경국 법무법인 현 변호사, 김선정 다산회계법인 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문창석 방심위 통신권익보호위원회 위원, 김금녀 국립한국교통대 강사 등 학계, 법률, 회계, 시청자,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방송평가위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운영 등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법정위원회다. 방송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의 개정안 제안, 기타 방송평가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위원장이 요청하는 사항 처리 등 역할을 수행한다.
방통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방송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평가위원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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