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가 공동의장…당 안팎 인사 두루 참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 현안을 챙기기 위한 당내 조직으로 '민생연석회의'를 공식 출범시킨다.
민생연석회의는 민주당 당헌에 규정된 기구로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동자 등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해찬 대표는 민생연석회의 의장을 직접 맡아 힘을 싣기로 했으며, 공동의장을 맡을 외부인사는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민생연석회의에는 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전순옥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등 10명의 당내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당규에 따라 당내 위원과 동수로 구성되는 외부 위원에는 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임명됐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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