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60여개 파트너 기관·140여개 스타트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018 서울창업박람회'를 19~20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여개 국가에서 60여개 파트너 기관과 140여개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아시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창업동향과 성과'를 주제로 진행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해온 창업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서울 소재 우수 기술기반 스타트업 80곳이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위치한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법률, 특허, 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원스톱 해결을 위한 기업상담이 진행된다.
또 아시아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세일즈를 벌이는 '테크(Tech)-데모데이'를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3개사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자격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람회 기간 총 21회의 포럼, 토크콘서트, 세미나가 진행된다.
19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벤처투자자인 SOSV의 윌리엄 바오 빈 대표가 아시아와 기술창업을 키워드로 기조연설을 한다. 그외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등 국내외 30여명의 연사가 'AI/딥러닝', '의료/바이오',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AR/VR/IoT', '시장동향/판로개척', '3D프린팅'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기술 및 신 직업 분야 체험공간과 아두이노, 게임코딩, 드론제작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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