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53% 오른 44만원에 거래됐다.
이달미 연구원은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을 비롯한 R&D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 있다"며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포지오티닙 외에도 임상 3상을 마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올해 4분기 신약 허가 신청 예정이며 지속형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내년 하반기까지 총 5개의 임상 3상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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