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지난 16일 오후 10시 2분께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한 횡단보도에 있는 '바닥 신호등'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50대 시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바닥 신호등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였다"고 말했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신호등과 같은 색의 LED 조명을 바닥에 설치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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