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신세계[004170] 계열 편의점 이마트24에 알뜰폰 유심(USIM) 전용매대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전용매대를 설치하는 건 지난달 편의점 GS25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24 전국 3천여개 매장에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알뜰폰 업체 인스코비[006490]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인스코비는 전용매대 개설에 맞춰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신규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500MB(월 3천300원)부터 15GB(월 2만7천500원)까지다.
유심 구매자는 전용 홈페이지(emart24.freet.co.kr)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에는 월 1만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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