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새 연인과 약혼 사실 공개

입력 2018-10-17 10:45  

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새 연인과 약혼 사실 공개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32)가 새 연인과의 약혼 사실을 공표했다.
16일(현지시간) CNN방송과 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전날 여성잡지 '엘르'(Elle)가 주최한 제 25회 '위민 인 할리우드'(Women in Hollywood) 행사장에서 탤런트 에이전트 크리스천 카리노(49)와 약혼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행사 무대에 올라 신인 시절인 19세 때 성폭행을 당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린 경험 등을 털어놓은 후 "나의 약혼자 크리스천과 매일 같이 나를 돌봐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레이디 가가는 왼손 약지 손가락에 핑크색이 주조를 이룬 알 큰 반지를 끼고 있었다.
작년 2월 레이디 가가의 새로운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피플은 "지금까지 양측 모두, 관계를 정식으로 언급한 일은 없으나 연예계 내에서 둘은 공공연한 연인이었다"며 "카리노가 레이디 가가의 일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2016년 7월, 오랜 연인이자 약혼자인 테일러 키니(37)와 결별했다. NBC 인기 드라마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 출연 배우 겸 모델인 키니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 5년, 약혼한 지 1년 5개월 만의 일이었다.
피플은 카리노도 셀러브리티 연인이 처음은 아니라며 앞서 TV 드라마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매기 그린 역의 로렌 코핸(36), 조니 뎁의 전처 앰버 허드(32) 등과 교제했다고 소개했다.
카리노는 CNN 앵커 브룩 볼드윈(39)과 1997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카리노와 볼드윈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chicagor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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