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고상훈 스포츠의학센터장(교수)이 경상견주관절학회 학술 업적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회는 대한견주관절학회와 대한정형초음파학회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창원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학회 측은 "고 교수가 활발한 연구와 탁월한 활동으로 정형외과와 견주 관절 분야 학술 발전에 이바지해 업적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 줄기세포학회지 편집장 등을지냈다.
현재는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으로서 학술상을 심사하고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 어깨 관절 분야 권위자로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해외에서 정형외과 전문의가 견주 관절 분야 기술을 고 교수로부터 배우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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