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주년 기념, 27일 공연·비엔날레 관람 등도 함께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공동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도심을 달리는 '문화전당 도심 달리기(ACC CITY RUN)' 행사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광주시는 ACC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콜라보'를 통해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일상이 되는 공간으로서 ACC의 장소적 매력을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총 5㎞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ACC 아시아문화광장→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 시청)→천변우로→천변→반환점(광주교 하단)→천변→천변우로→아시아 음식문화 거리→ACC 문화생태공원→ACC 하늘마당→ACC 열린마당→ACC 아시아문화광장 구간으로 이어진다.
달리기(Running)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온라인 접수한 참가자들은 현장 등록을 마친 후 2018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를 달린 후에는 전자댄스음악(EDM)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품으로 완주 기념메달과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밴드, 간식 등을 지급한다.
17일부터 24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회원가입 절차)으로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병재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 협력 사업으로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전당이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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