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함남 동해안 낮까지 비·눈…예상적설량 1∼3㎝

[북한날씨] 함남 동해안 낮까지 비·눈…예상적설량 1∼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8일 대체로 맑겠으나 함경남도 동해안은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황해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낮까지 함경남도가 20∼60㎜, 황해도가 5㎜ 안팎이며 예상 적설량은 함경남도에서 이날 오전까지 1∼3㎝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으나 황해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보도했다.
또 동해안 중부 이남의 바닷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다가 점차 개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18, 10
▲중강 : 맑음, 15, 10
▲해주 : 구름 조금, 17, 1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비, 16, 60
▲함흥 : 구름 많음, 17, 20
▲청진 : 구름 조금, 1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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