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환경친화적인 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부천시는 현대 도시의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환경관리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상습 침수 지역이던 도심지에 국내 최초로 폭우 재해예방터널을 조성해 '침수피해 제로화'를 실현했다.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됐던 심곡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되살리고 폐소각장을 복합문화시설인 아트벙커B39로 재탄생시킨 사업도 주목받았다.
부천시는 그린시티 현판·포상금과 함께 환경부 사업예산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부천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2018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선진국형 하수 터널 설치, 생태하천 복원사업, 수돗물 수질 고급화, ICT 기반 상수도 스마트검침시스템 도입 등의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확대, 에너지 자립률 30.7%에서 55.1%로 향상, 부천 100리 수변 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총 35건 심사 처리
(부천=연합뉴스) 부천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심사안건은 모두 35건으로 부천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에 관한 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일반안 17건, 청원 1건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공연콘텐츠 공동개발 예술단체 공모
(부천=연합뉴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0세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의 콘텐츠 공동개발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0세 공연콘텐츠개발사업은 10개월∼24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콘텐츠로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는 '베이비씨어터', '스몰사이즈' 연극으로 대중화된 분야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내년도 '0세 공연콘텐츠개발사업' 신규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해 3년 이상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는 콘텐츠 개발 제작비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습 공간을 지원하고, 재단과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작활동의 기반을 제공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