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 수출에 필요한 품질인증 국산화

입력 2018-10-18 10:44  

항공기부품 수출에 필요한 품질인증 국산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산하 한국항공우주품질그룹(KAQG)은 지난 17일 항공우주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정기총회인 '2018 IAQG 부산총회'에서 KS Q 9100 1호 인증서를 배터리기업 코캄에게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KS Q 9100 인증은 국내 업체들이 항공우주시스템과 부품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AS9100 인증을 국산화한 것이다. AS9100 인증은 항공기부품에 대한 국제 품질기준이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AS9100 인증을 받기 위한 인증, 교육, 컨설팅 등을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했다.
KAQG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KS Q 9100 인증이 세계 모든 AS9100 인증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됨으로써 인증 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공급업체의 국제표준과 인증, 품질정책 이행에 대한 직접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IAQG 부산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항공우주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정기총회로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전 세계 주요 65개 항공우주업체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0034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LIG넥스원[079550] 등 국내 기업·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