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로 2회를 맞은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앳 나인 브리지스'(The CJ Cup at Nine bridges)를 2년 연속으로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CJ컵 대회는 총 상금이 950만달러 규모로, 국내에서 개최한 첫 PGA 투어 정규대회다. 전 세계 226개국에서 10억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브룩스 코엡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5월에 열린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 선수를 비롯한 다수의 KPGA 한국 남자 골프 선수 등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운영차량으로 EQ900 10대, G80 35대, G70 13대 등 총 74대를 지원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제네시스는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2회에 걸쳐 KPGA 골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미국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 더 CJ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골프 종목 후원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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