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18일 울산공항에서 '대테러·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 훈련'을 했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울산공항 계류장에서 폭발물 테러와 테러범에 의해 항공기 탑승객이 인질이 된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항공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훈련이 함께 이뤄졌다.
훈련에는 육군 제7765부대, 53사단 화생방지원대, 중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한국전력, KT 울산지사, 병원, 항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종봉 울산지사장은 "훈련에서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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