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제41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에 68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이 18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시험 5과목에서 모두 합격한 응시자는 124명으로 지난해보다 62명 늘었다.
합격자가 급증한 배경에 대해 금감원은 "IFRS(국제회계기준)17 도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상품·부채 관련 전문가가 많이 필요해 시험 난이도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559명으로 지난해보다 18명 늘었다. 신체손해 409명, 차량손해 101명, 재물손해 49명이다.
합격 여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www.fss.or.kr)이나 보험개발원(www.kidi.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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