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기연합봉사단'은 20일 서울 양천구에서 무료급식 봉사와 후원 물품 전달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9번째로 정부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소중한 밥상을 제공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양천지소'에서 진행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중기연합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고, 재단은 1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 물품을 양천지소에 전달했다.
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랑나눔재단 이사)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 중심 나눔 활동 강화를 위해 '봉사단' 활동을 기존 연 4회에서 1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