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경산시와 함께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 예비창업자 5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은 경북 경산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의료기반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5천만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신규 공모에 17명의 연구책임자가 지원해 3.4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면평가·사전 컨설팅, 발표평가를 거쳐 5명의 예비창업자가 선정됐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예비창업자가 경산시 소재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자들로서 신약·의료기기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연구자들" 이라며 "재단·경산시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경산지역 의료창업 생태계가 속히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 공모와 예비창업자 선정과정은 경산지역 의료분야 연구자들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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