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원 워크숍, 원주 그룹인력개발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황창규 KT[030200] 회장은 "5G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KT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그룹 임원들에게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19∼20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AI(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5G 상용화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에 대해 발표했고, KT에스테이트는 ICT(정보통신기술) 부동산 및 AI 호텔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KT그룹 임원들이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조와 치료를 지원하는 '스카이십(Skyship)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으며, 황재균(야구), 진종오(사격), 강지은(사격), 김보람(하키) 선수 등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KT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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