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폐기물 다량 배출자 분리배출 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천㎡ 이상이거나 하루 폐기물 배출량이 300㎏ 이상인 학교와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대형 쇼핑센터, 빌딩, 숙박업소, 휴게시설 등 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집 장소와 용기 확보,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보관·운반,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 자원 혼합배출 여부 등이다.
시는 특히, 폐전지와 폐형광등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분리수거 용기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이행 명령을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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