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보컬 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연말 콘서트로 부산, 서울 관객을 찾아간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바이브가 오는 12월 25일 부산 벡스코, 12월 29∼3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발라드림Ⅴ - 당신과 함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다.
바이브는 2014년부터 매년 '발라드림' 브랜드로 연말 공연을 개최했다. 콘서트 제목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연고를 발라드린다', '화끈한 공연으로 연말을 발라버린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녔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 10일 발매된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를 비롯해 옛 히트곡들을 펼칠 계획이다.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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