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박물관협회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윤열수(71) 가회민화박물관장을 제11대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윤 관장은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서울시박물관협의회 회장, 한국민화학회 회장을 지냈고, 2002년부터 종로구 북촌 가회민화박물관을 운영했다.
2007년에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자도를 통해 본 민화의 지역적 특성과 작가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협회 역량을 강화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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